재택근무 3년차가 알려주는 집중력 유지하는 법

재택근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자유로워서 좋았습니다. 출퇴근 시간이 사라지고 내 페이스대로 일할 수 있다는 게 최고였습니다. 그런데 한 달쯤 지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.

아침 루틴 만들기

출근을 안 해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게 중요합니다. 저는 알람을 7시 30분에 맞추고 일어나면 바로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습니다. 파자마 차림으로 일하면 뇌가 아직 쉬는 시간이라고 인식합니다. 간단히라도 외출복으로 갈아입으면 ‘일하는 모드’로 전환이 됩니다.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오늘 할 일을 3가지만 적어두면 하루가 훨씬 생산적입니다.

작업 공간 분리하기

침대에서 노트북을 펴는 순간 집중력은 끝입니다. 작더라도 책상 하나를 ‘일하는 곳’으로 정해두세요. 그 자리에 앉으면 일하고, 일이 끝나면 그 자리를 떠나는 겁니다. 공간이 좁으면 접이식 책상이라도 괜찮습니다. 저는 원룸에 살 때 식탁을 일하는 곳으로 쓰고, 밥 먹을 때는 방바닥에서 먹었습니다. 불편하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.

포모도로 기법 활용

25분 집중하고 5분 쉬는 포모도로 기법은 재택근무에 정말 잘 맞습니다. 타이머를 맞춰놓고 25분 동안은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고 오직 일만 합니다. 5분 쉬는 시간에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물을 마시러 갑니다. 4번 반복하면 30분 정도 길게 쉽니다. 이 패턴으로 하루에 8-10 포모도로를 채우면 실질적으로 꽤 많은 양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.

점심시간 외출하기

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집니다. 점심시간에 꼭 밖에 나가세요. 편의점이라도 가서 바깥 공기를 마시면 오후 집중력이 확실히 달라집니다. 저는 점심 먹고 동네 한 바퀴를 15분 정도 걷는데, 이게 커피보다 효과가 좋습니다. 햇빛을 심면 세로토닌도 분비되어 기분도 좋아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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