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 추천 (봄 에디션)

봄이 오면 괴히 밖에 나가고 싶어집니다.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입니다.

여의도 한강공원

벼꽃 시즌에는 인파가 엄청나지만, 평일 오후에 가면 비교적 한산합니다. 한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 옆 산책로를 걸으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.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쉬면서 커피 한 잔 마시기 좋습니다. 편의점도 곳곳에 있어서 간식 사기도 편합니다. 해질 무렵에 가면 노을이 정말 예삁니다.

남산 둘레길

남산타워까지 올라가는 건 힘들지만 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걷기 좋습니다. 소나무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심 한가운데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합니다.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서 색감이 아름답습니다. 약 3.5km 정도 되는 코스인데 천천히 걸으면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.

성수동 서울숲

서울숲은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돋자리 깔고 누워있기 좋습니다. 사슴이 있는 생태공원도 있고, 나비정원도 있어서 산책하면서 구경할 거리가 많습니다. 주변에 카페도 많아서 산책 후 브런치를 먹기에도 좋습니다. 봄이면 튀립 축제도 열리는데 포토존이 꽤 잘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.

경의선숲길

연남동에서 홍대까지 이어지는 이 산책로는 옛 경의선 철로를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. 양옆에 예쁜 카페와 음식점이 늘어서 있고, 중간에 작은 연못과 조형물도 있습니다. 길이 길지 않아서 왕복 30분이면 충분합니다. 연남동 맛집 탐방과 연계해서 다니면 반나절 코스로 딱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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